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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사도찬과 그 일행들, 모두 여기에 있습니다!"
극중 백준수는 사도찬이 금태웅(정웅인)의 덫에 걸려 뇌물 수수 혐의로 업무정지를 받자 분노를 터트렸던 터. 백준수는 싸늘하고 차가운 눈빛을 드리운 채 사도찬에게 "너 따위가 나를 사칭하고 다니니까 일이 이렇게 된 거잖아. 정말 낯뜨겁군. 사기꾼. 이제 그만 꺼져!"라며 악의적이고 공격적인 독설을 쏟아냈다. 그리고 나서 백준수는 바로 금태웅을 찾아가 "사람을 팔러 왔습니다. 가짜 백준수라면 살만 합니까?"라고 섬뜩한 제안을 던지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반면, 오하라는 백준수에게 내쳐진 사도찬을 만나 또 다른 제안을 건넸던 상태. 오하라는 사도찬을 향해 "금태웅과 검사장, 관련이 있어. 그래서 사도찬 니가 필요해"라며 공조를 부탁했고, 이를 들은 사도찬은 "사기꾼이랑 너무 내통하는 거 하냐"라면서 특유의 장난스런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 오하라가 "검사 연합작전?"이라면서 새로운 수사를 개시할 것임을 내비쳤던 것.
그런가하면 오하라는 백준수와 대면한 후 변해버린 백준수에게 충격을 받은 듯 눈물을 글썽거리기도 했다. "마지막 기회야 선배. 선배도 다칠 수 있어"라며 오하라가 경고하자, 백준수가 모질게도 "내가 가만히 있을 거 같애?"라고 다그쳤던 것. "내가 아는 백선배로 돌아오면 안돼?"라면서 눈물을 머금는 오하라의 모습에서 두 사람의 팽팽한 기싸움을 예고되면서 궁금증을 드리웠다.
제작진 측은 "지난 방송분 엔딩 장면에서 백준수의 싸늘한 흑화가 역대급 충격 반전을 안겼다. 이번 주 역시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가 펼쳐질 것"이라며 "과연 백준수가 흑화된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 금태웅에게 넘겨진 사도찬 앞에 어떤 위기가 닥치게 될지 오는 25일(수) 밤 10시 방송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 17, 18회 분은 오는 25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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