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장동건과 박형식이 입은 '슈츠'에 정신 없이 휩쓸린 60분이었다.
6년 만에 드라마 무대로 돌아온 장동건에게 공백기란 존재하지않았다. 대사처리 역시 훌륭했고,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목소리와 외모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충분했다. 여기에 도전하는 박형식의 연기 또한 보는 재미를 줬다. 박형식은 긴 대사를 읊으면서도 대사 톤을 잃지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작한 '슈츠'다. 장동건의 기대처럼 15%를 넘어서며 시즌2를 기대할 드라마가 될 수 있을지는 앞으로의 회차들에 달려있다.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