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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미국 국가대표 선수 출신 배우 조엘 로버츠(Joel Roberts)가 MBC 새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 (극본 소재원, 연출 김민식/노영섭, 제작 슈퍼문픽쳐스/PF엔터테인먼트) 출연을 확정했다.
조엘 로버츠는 전 미국 국가대표 탁구선수 출신으로, 선수 시절 그의 우상이었던 유승민의 초청으로 대한민국에서 주최하는 초청 탁구경기 출전을 위해 방문하였다가 한국에 반해 국내에 거주 중이다. 특히 조엘은 유년 시절부터 운동으로 다져진 남다른 피지컬 덕분에 런웨이를 활보하는 패션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뛰어난 한국어 실력은 물론,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각종 CF와 예능 프로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차세대 외국인 연예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금까지 대체 불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던 그였기에 이번 드라마에서 어떤 연기로 존재감을 뿜어낼 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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