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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톱스타 성룡의 사생아 우줘린(18)이 아버지의 존재를 결국 인정했다.
28일 중국 '시나연예'는 성룡의 딸 우줘린이 SNS에 1분 49초의 영상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경찰, 자선기관, 병원, LTBTQ보호센터도 가봤지만 모든 기관이 자신들을 이해하지 못 하고 심지어는 갈라놓으려고 했다"고 밝혔다. 우줘린은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한다는데 왜 갈라놓으려고 하는지 이해를 못 하겠다. 나는 내 애인을 사랑한다"고 토로했고, 앤디는 그런 우줘린의 볼에 입을 맞췄다.
앞서, 지난 27일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우줘린과 앤디는 캐나다에서 거리 생활을 하고 있다. 정처 없이 떠돌이 생활을 하며 아버지인 성룡의 이름을 팔아 자신과 여자 친구를 재워달라고 하고 있다는 것. 이들을 본 목격자는 우줘린이 낡은 이불을 들고 다녔다고도 전했다.
해당 영상을 본 대다수 현지 네티즌들은 "아직 젊은데 스스로 일해서 돈을 벌어라", "왜 성룡의 이름을 언급하냐" 등의 곱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유명인의 사생아의 꼬리표로 순탄치 않은 인생을 살았을 것이다"라는 동정의 시선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우줘린은 1999년 성룡과 배우 우치리의 불륜으로 태어난 사생아다. 그는 지난 2017년 10월 자신이 동성연애자임을 밝히고 30대 동성애인 캐나다인 앤디를 공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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