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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해피투게더3' 가정의 달 특집의 첫 타자 '쟁반 노래방 리턴즈'에 이상화-심석희-최민정-민유라가 출연해 국가대표급 입담을 펼친다.
그런가 하면 최민정은 박명수에게 고마운 일이 있다고 언급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지난 올림픽 당시 중국 선수와 판정 시비가 있던 최민정의 SNS에 중국 팬들의 악플 테러가 있었던 것. 최민정은 박명수가 라디오에서 중국 선수들에게 따끔한 말을 남겨 주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 이후로 댓글이 만 개가 넘게 달렸다"며 전 세계적인 악플들을 생생하게 전해 현장을 포복절도케 했다.
이에 더해 민유라는 교복을 처음 입어본다며 반짝이는 눈으로 한껏 들뜬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흥유라'라는 별명에 걸맞게 통통 튀는 매력으로 MC들의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해투' 제작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알차고 유쾌한 특집들을 한달 동안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MC들과 놀라울 정도의 찰떡 케미를 선보여 현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3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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