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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2' 라이언 레놀즈 "데드풀 슈트 숨막혀..폐쇄공포증 느끼기도…"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5-02 10:16


영화 '데드풀2'의 주연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드풀2'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05.02/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슈트 때문에 폐쇄공포증을 느끼기도 했다"고 말했다.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당주동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액션 코미디 영화 '데드풀 2'(데이빗 레이치 감독)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는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슈퍼 히어로 데드풀(웨이드 윌슨)을 연기한 라이언 레놀즈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라이언 레놀즈는 데드풀 슈트를 입고 연기하는 것에 대해 "데드풀 슈트는 너무 힘들다. 심장을 느낄 정도로 꽉 조여서 힘들었다. 처음에는 폐쇄공포증을 느낄 정도로 답답했다. 마스크 안에 토하면 어쩌지라는 걱정을 하기도 했다. 마스크를 벗을 때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다. 최악은 새로운 슈트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지금은 적응된 슈트인데 새로운 슈트가 나오면 어떻게 적응할지 고민이다"고 웃었다.

한편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라이언 레이놀즈, 조슈 브롤린, 재지 비츠,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헐데브란드, T.J. 밀러, 빌 스카스가드, 테리 크루즈 등이 가세했고 '아토믹 블론드'를 연출한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6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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