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최고의 선택"…'아빠본색' 이윤석, 아내 향한 감동 고백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빠본색' 이윤석이 아내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오늘(2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 이윤석 가족의 '결혼 10주년 맞이 세부 여행' 마지막 날이 공개된다.

여행 마지막 날이 되자 이윤석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다. 그는 바다가 보이는 식당을 예약하고 아내의 이름을 새긴 케이크와 꽃다발을 준비한다. 평소 "이벤트를 안 하는 것이 이벤트"라는 독특한(?) 철학을 고집하던 이윤석의 변신에 MC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윤석은 아내 김수경과 마주한 자리에서 "내가 빚진 게 많다. 한방에 씻어보려고 준비했다"고 운을 뗀다. 이어 "내 생애 최고의 선택, 김수경"이라며 진심 어린 고백을 건넨다. 아내 김수경은 "나도 여보랑 살아서 너무 고맙다"며 감동한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으로 이를 지켜본 주영훈은 "이윤석 씨가 많이 변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박지헌은 눈물을 글썽인다.

눈부신 '성장'을 보여준 이윤석의 감동적인 이벤트 현장은 오늘(2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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