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불타는 청춘'이 3주년 맞이 대시청자 이벤트로 제대로 된 팀워크를 발휘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1부 6.1%(가구시청률 수도권 기준), 2부 6.7%, 최고 시청률 8.1%로 화요일 밤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같은 시간에 방송한 MBC 'PD수첩'은 5.4%, K2 '하룻밤만 재워줘'는 3.2%, tvN '현지에서 먹힐까'는 1.9%, jTBC '밥잘사주는 예쁜 누나(재)'는 1.1%를 기록해 확실한 수치 격차를 보였다. 특히,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2049 시청률에서도 1,2부 3.1%, 3.4%를 기록해 젊은 시청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2주동안 손이 붓고 허리가 아픈 통증을 참으며 수타를 연습했던 청춘들이 시청자들 앞에서 수타쇼를 직접 선보이고 눈앞에서 면을 뽑아내 감동과 의미를 더했다. 한 치의 흐트러짐없이 면아일체가 된 김부용이 첫 수타면을 뽑아내고, 이어 김광규, 최성국, 구본승, 강문영이 모두 수타에 성공해 시청자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이 장면은 이날 8.1%의 최고 시청률을 끌어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
이와 관련 제작진은 "모든 힘든 과정을 도움없이 직접 해내는 청춘들의 팀워크와 진정성에 제작진도 감동했다. 청춘들이 '불타는 청춘'을 '일'이라고 생각했다면 3년까지 올 수 없었을 것이다. 청춘들이 매회 매순간 진심을 담은 모습이 '불청'을 이끌어왔다고 생각한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