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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종합]"태워라!"…'미우새' 호랑이 김관장 김종국의 다이어트 꿀팁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5-06 22:59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호랑이 김관장' 김종국의 다이어트 꿀팁이 대방출됐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명품 씬스틸러 배우 임원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박수홍은 윤정수와 함께 '인간 꽃다발'이 됐다.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이 찾아간 곳은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선배 임하룡이다. 40주년을 기념한 코미디 디너쇼를 앞둔 임하룡을 축하하기 위해 후배들이 '인간 꽃다발'이 된 것이다. 임하룡은 "정성이 갸륵하고 좋다"라며 반겼다.

임하룡의 연습실에는 쟁쟁한 개그계 대선배님들이 함께했다. 데뷔 년도를 이야기 하던 박수홍은 "임하룡 선배님이 감자골 4인방이 영구제명 되는 걸 반대해주셨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스페셜 MC 임원희 역시 "어떤 경조사에 가도 다 계신다"라며 "대단한 인덕을 쌓으신 분이다"고 극찬을 덧붙였다.

전유성은 임하룡에 대해 "제일 먼저 개인기를 가지고 온 사람이 임하룡이다"라고 증언했다. 박수홍과 윤정수는 인간 꽃다발로 압구정 거리를 활보하며 선배의 공연을 홍보했고, "선배님들을 한 번 웃겨드리고 싶었다"는 후배들의 마음에 임하룡 역시 유쾌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선배들과의 추억이 많은 MC 신동엽은 "어머니가 암 선고 받으셨을때 당시 30만원 월급 받았는데, 이성미 선배가 다른 선배들과 이야기해 수술비 몇 백만원을 주셨다. 저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은인 같은 분들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의 매니저는 서장훈보다도 체중이 더 나가는 과체중. 이에 김종국은 "돼지가 되더라도 건강한 돼지가 돼야 한다"라며 매니저의 트레이너를 자처했다.

이에 지하 3층에서 23층까지 계단 오르기를 시작했다. "한걸음 한걸음을 소중하게 걸어"라며 계속해서 말을 걸며 매니저의 운동을 독려했다. 23층을 오른 후 쉬지 않고 움직임을 강요하며 "흐름이 끊키면 안된다"고 이야기했다.


혹독한 김관장은 다시 엘리베이터로 지하 3으로 내려갔고, 두칸씩 다시 올랐다. 이를 5번 해야하는 김관장의 말에 매니저는 "다신 살찌지 말아야지"라며 외치기도. "형, 그만할래요!"라며 애원하던 매니저는 급기야 김종국 몰래 도주를 꾀했다. 하지만 얼마 가지도 못하고 호랑이처럼 달려온 김종국에게 덜미를 잡혔고 지옥같은 계단 운동을 해냈다.

이어 김종국은 "특별히 맛있게 함량을 조절했다"라며 셰이크 지옥으로 안내했다. 또한 모두가 관심 가질만한 비장의 다이어트 꿀팁을 폭풍 방출한 김종국은 "새로운 삶을 산다고 생각해야 한다"는 명언을 남겼다.


지난주에 이어 이시가키 섬으로 혼자 여행을 떠난 김건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명 식당을 찾은 김건모는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하며 일본어로 주문을 해보는가 하면, 여러가지 소스들을 맛보며 혼자 여행을 즐겼다. 급기야 식당 직원과 대화를 나누며 '누나'를 만들고 자신의 베트맨 티를 선물하는 등 놀라운 친화력을 발휘해 웃음을 안겼다.

숙소로 향하는 길, 인적이 드믈고 어두운 주위에 김건모는 긴장했다. 하지만 그가 빌린 숙소는 깔끔한 일본 전통 느낌의 집이었다. 김건모는 넓고 쾌적한 숙소에 만족하며 짐을 풀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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