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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호랑이 김관장' 김종국의 다이어트 꿀팁이 대방출됐다.
임하룡의 연습실에는 쟁쟁한 개그계 대선배님들이 함께했다. 데뷔 년도를 이야기 하던 박수홍은 "임하룡 선배님이 감자골 4인방이 영구제명 되는 걸 반대해주셨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스페셜 MC 임원희 역시 "어떤 경조사에 가도 다 계신다"라며 "대단한 인덕을 쌓으신 분이다"고 극찬을 덧붙였다.
전유성은 임하룡에 대해 "제일 먼저 개인기를 가지고 온 사람이 임하룡이다"라고 증언했다. 박수홍과 윤정수는 인간 꽃다발로 압구정 거리를 활보하며 선배의 공연을 홍보했고, "선배님들을 한 번 웃겨드리고 싶었다"는 후배들의 마음에 임하룡 역시 유쾌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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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하 3층에서 23층까지 계단 오르기를 시작했다. "한걸음 한걸음을 소중하게 걸어"라며 계속해서 말을 걸며 매니저의 운동을 독려했다. 23층을 오른 후 쉬지 않고 움직임을 강요하며 "흐름이 끊키면 안된다"고 이야기했다.
혹독한 김관장은 다시 엘리베이터로 지하 3으로 내려갔고, 두칸씩 다시 올랐다. 이를 5번 해야하는 김관장의 말에 매니저는 "다신 살찌지 말아야지"라며 외치기도. "형, 그만할래요!"라며 애원하던 매니저는 급기야 김종국 몰래 도주를 꾀했다. 하지만 얼마 가지도 못하고 호랑이처럼 달려온 김종국에게 덜미를 잡혔고 지옥같은 계단 운동을 해냈다.
이어 김종국은 "특별히 맛있게 함량을 조절했다"라며 셰이크 지옥으로 안내했다. 또한 모두가 관심 가질만한 비장의 다이어트 꿀팁을 폭풍 방출한 김종국은 "새로운 삶을 산다고 생각해야 한다"는 명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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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향하는 길, 인적이 드믈고 어두운 주위에 김건모는 긴장했다. 하지만 그가 빌린 숙소는 깔끔한 일본 전통 느낌의 집이었다. 김건모는 넓고 쾌적한 숙소에 만족하며 짐을 풀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