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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스케치'가 정지훈의 액션 스틸을 공개, 첫 회부터 몰아칠 강력한 액션을 예고했다.
"액션에 어려움이 있는 배우의 경우 호흡을 맞추는 배우나 스태프들이 힘들 수 있는데, 정지훈은 워낙 베테랑이다 보니 능수능란하게 소화를 했다"고 현장에서 그의 활약을 전했다. 또한, "첫 회에 나오게 될 바닷가 부두 씬은 원테이크 촬영으로 며칠을 생각한 분량이었다. 그런데 현장에서 짧게 맞춰본 후 단 두 번 만에 오케이 사인을 받아내 스태프들이 모두 놀랐다"고 말해 첫 방송부터 시선을 빼앗을 강력한 액션씬을 예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이병준 감독이 언급한 부두 씬은 '스케치'의 촬영을 막 시작했던 지난 3월 말에 이루어졌다. 정지훈이 초반부터 액션을 잘 잡아놓아 그 후로는 촬영이 수월했다는 후문. 극중에서 액션 씬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스케치'의 첫 단추를 잘 끼운 것 같다는 그는 "앞으로 나올 도진(이동건) 과의 일대일 대결도 기대된다"며 두 남자의 액션 대결도 귀띔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후속으로, 5월 25일 금요일 밤 11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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