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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이카루스M', '미르의전설4', '윈드러너Z' 등의 자체개발 신작으로 'IP(지식 재산권) 사업성과'와 '신작'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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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이카루스M의 출시를 준비하면서 퍼블리싱 조직과 시스템을 정비해 이후 위메이드가 개발하는 게임을 직접 글로벌 퍼블리싱 할 계획이다."라며 개발에서 퍼블리싱으로 자연스럽게 회사를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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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2분기와 그 이후 신작 모바일게임을 비롯해 HTML5 게임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1분기 성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국 문화부 산하기관인 중전열중과 함께 미르의전설 IP 양성화 공동사업을 진행 중이다.
라이센스 사업 역시 활발하게 진행된다. 위메이드는 4월 비수권 5개 업체와 수권 계약을 체결했다. 장 대표는 "미르의전설 IP와 관련된 불법 게임을 전부 양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결과적으로 IP 사업성과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위메이드는 조인트벤처 설립과 관련해 좋은 파트너와 협력을 모색하고 있으며, 미르의전설 IP에 최적화된 파트너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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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위메이드는 1분기 매출 약 351억원, 영업이익 약 75억원, 당기순이익 약 45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는 기존에 계약한 '미르의전설2' 중국 라이선스 매출이 누적됐고, 신규 계약이 이어지며 전분기 대비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게임인사이트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