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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전지적 참견시점'의 세월호 사건 뉴스 화면 사용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구성한 '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을 완료하고, 활동에 착수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해당 프로그램 제작 관련자들을 조사해 부적절한 화면이 프로그램에 사용된 경위를 밝히고, 재발 방지책 등을 논의해 발표할 예정이다.
진상조사위원회는 "의혹이 남지 않도록 객관적 시각에서 조사하고, 그 결과를 시청자와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세월호 참사와 어묵을 연관시키는 것은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일베)' 회원들이 세월호 희생자들을 조롱하는 한 방법으로 사용된다는 주장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