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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중심은 MMORPG다. 앞으로 출시될 '리니지2M'이나 '블레이드앤소울2' 역시 오픈월드에서 경쟁과 협력이 강조된 장기 라이프사이클 비전으로 설계 중이다. 트렌드에 따르겠다고 일괄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다."
"PC MMORPG가 워낙 복잡하다 보니 정확한 출시일정을 공개하기 어렵지만, 비공개 테스트 결과에 따라 내년에 출시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프로젝트 TL은 글로벌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PC 및 콘솔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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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2를 제외한 나머지 개발 중인 게임은 계획대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리니지M의 후속작인 '리니지2M'의 경우 내년 상반기 중으로 출시 일정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성과도 공개됐다. 지역별 매출을 살펴보면, 한국 3,382억, 북미/유럽 375억, 일본 75억, 대만 77억 원을 기록했으며, 로열티는 842억원이다. 제품별로 모바일게임 2,641억, 리니지 283억, 리니지2 142억, 아이온 188억, 블레이드앤소울 339억, 길드워2 236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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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리니지M은 작년 출시 이후 등락하긴 했지만, 천천히 감소하는 추세다. 올해 1분기는 DA 등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업데이트나 이벤트를 실시했을 때 유저 지표 반응도 즉각적으로 나오고 있어 건강한 상태로 볼 수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오는 15일, 리니지M의 1년간 성과와 향후 업데이트 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리니지M YEAR ONE'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게임인사이트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