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가 베이비드 베컴을 찾아가 사과했다.
11일(한국시간) 라이언 레이놀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정말 위대한 전설 중 하나. 데이비드 베컴, 오늘 함께 연기해줘서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훈훈한 사진을 공개했다.
|
이어 레이놀즈는 월드컵 티켓을 들고 다시 찾아오고 베컴은 "너에게 화를 낼 수 없다. 난 목소리 때문에 화가 난 것이 아니다"라며 레이놀즈의 필모그래피 중 실패작들을 언급해 또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베컴이 '데드풀2'에서 카메오로 등장할 것인지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19금 히어로'로 사랑받은 '데드풀'의 속편 '데드풀2'는 오는 16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