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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김호정이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에서 나윤정 역으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아들의 누명을 벗기고자 2년 전부터 재희를 죽였다고 의심 되어지는 내연남을 찾아다니고 있었다.
결국, 은수(신현빈 분)의 병원에서 재희의 상담내용이 녹음된 테이프를 훔쳐내며 답을 찾은 듯 했지만, 끝끝내 자택에서 살해된 채 발견되었고 현장에는 그녀가 의심했던 세연의 남편인 영대(오정세 분)의 지문이 남겨져 있어 궁금증을 더해갔다.
비록 13일 방송에서 죽음을 맞이하였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기에는 충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호정은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극본 민지은, 연출 노도철)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부장판사 오화수 역을 맡아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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