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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계인이 짝사랑한 배우이자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 고두심을 위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특별한 의리를 과시한다. 그는 과거 '라디오스타'를 출연으로 공식 뻥토크 1인자에 등극한 가운데, 이번엔 1인 5역 빙의 토크로 스튜디오 초토화 시켰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계인은 "고두심 양을 위해서~"라며 고두심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온 힘을 쏟았다. 이계인은 시작부터 고두심을 챙기기 시작하더니 특유의 뻥 토크와 연기 토크를 가동해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고.
이계인은 이번 '라디오스타'에서는 에피소드를 대 방출하면서 마치 빙의 된 듯 배우 최불암부터 유동근에 이르기까지 1인 5역의 빙의 토크를 선보였다. 그는 성대모사를 뛰어넘는 혼신의 빙의 토크로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고두심과의 특별한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이계인과 고두심은 한 때 윗집과 아랫집에서 살았던 얘기를 꺼냈는데, 고두심은 이계인의 연예인 병(?)으로 인해 폭발한 사연을 얘기할 예정이어서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계인의 빵 터지는 1인 5역 빙의 토크와 현실 여사친 고두심을 향한 매너와 배려의 방송은 16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