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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초점] 박유천-황하나, 결별로 끝난 톱가수♥재벌3세의 만남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8-05-15 17:51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박유천과 황하나가 결국 결별했다.

15일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과 황하나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 했습니다. 다른 부분은 사생활로 더 말씀 드릴 수 없는 부분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박유천은 지난해 4월 황하나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그리고 그해 9월 결혼 발표를 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당시에는 박유천이 루머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터라 팬들은 두 사람의 진정한 사랑을 응원한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이니셜 타투를 하거나 데이트 영상을 SNS에 공개하는 등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당시 '0922'라는 숫자 때문에 9월 22일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양측은 이를 부인했고, 이 때문에 파혼설이 나돌기도 했다. 이때 박유천 측은 "파혼은 아니며 결혼식을 연기한 것은 서로 더 알아가는 과정일 뿐"이라고 결별설을 일축했다. SNS를 통해 서로에 대한 끝없는 애정을 과시하던 두 사람은 올초 이상기류를 보이기 시작했다. 황하나는 SNS를 통해 "결혼 생각이 없다", "선물을 돌려줬다"는 등의 글을 게시, 결별설이 나돌았고 이때마다 양측은 침묵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결국 두 차례에 걸친 파혼설 끝에 박유천은 황하나와의 이별을 공식 인정했다. 이로써 톱스타와 재벌 2세의 결혼은 불발로 그쳤다.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로 유명블로거로도 활동한 바 있다. 박유천은 JYJ 출신으로 영화 '해무',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등을 통해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박유천은 오는 6월 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생일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i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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