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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SBS '로맨스패키지' 전현무-한혜진 커플의 궁합이 담긴 영상이 선공개돼 화제다.
임수향은 먼저 전현무의 관상 풀이를 읽기 시작했다. 임수향이 "눈과 광대뼈가 잘 발달되어 있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하자 전현무는 "여기 용한 곳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사주도 공개됐다. 전현무는 2018년 자신의 애정운이 "아주 좋다"는 이야기에 새어나오는 미소를 참지 못했지만 이내 "9~10월에 사소한 말다툼으로 충돌할 수 있다"는 말에 낙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임수향이 "그 분이랑 싸우면 지지 않냐"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죠. 일단 위에 계시기 때문에 싸움 자체가 안 된다"고 답했다.
사주풀이는 결혼운으로 이어졌다. 전현무의 결혼운은 33~34세 있다고. 전현무는 발끈하며 "지금 마흔 둘 인데 무슨"이라고 말해 현장에 있던 참가자들을 빵 터트렸다.
운세를 읽어 내려가던 임수향은 마지막으로 "(한혜진의 사주상) 남자 분의 배려와 이해가 필요하다"는 문구를 읽었다. 이에 전현무는 나지막이 "그녀가 절 배려하는게 더 큽니다"라고 말하는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 다른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체육대회와 일대일 데이트 현장 등을 통해 3박 4일의 일정을 모두 마친 10인의 출연자들이 최종 선택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낭만의 도시 부산에서 몇 커플이 함께 체크아웃을 할지, 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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