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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블랙하우스' 장항준 감독이 종전 토크에 심취했다.
'블랙하우스'는 지난 방송 '종전 매뉴얼'을 통해 옥류관 냉면 온라인 공구, 철도 여행 등 종전 후 펼쳐질 생활의 변화에 대한 즐거운 상상이 큰 화제를 모은바 있다.
특히 이번 '종전 매뉴얼 2탄'에는 평소 창의력 대장으로 소문이 자자한 영화감독 장항준이 깜짝 게스트로 찾아온다. 녹화를 시작하며 "오늘 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며 소극적이던 장항준 감독은 상상이 시작됨과 동시에 종전 토크에 심취(?),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펼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래 국가 모델을 논의하던 중 장항준 감독은 "종전이 된다면 평양 예술인 거리 세트장 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혀 종전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기도 했다.
뜨거운 이슈를 블랙하우스만의 시각으로 풀어나가는,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이번 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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