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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임하룡이 데뷔 40주년 코미디 디너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임하룡은 1978년 데뷔해 수 많은 개그코너로 개그 계의 한 획을 그었을 뿐만 아니라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40년동안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1,2부로 진행된 디너쇼는 임하룡의 코미디 대표작인 '추억의 책가방', '귀곡산장', '봉숭아 학당' 등 7080세대들이 그리워하고 추억이 담겨있는 그 시대 추억의 코미디를 라이브로 볼 수 있었으며, 축하가수들의 무대 뿐만 아니라 올해 초 발매했던 데뷔 40주년 기념 앨범 '나는야 젊은 오빠' 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2시간넘게 선보이며 어버이날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임하룡의 데뷔 40주년 코미디 디너쇼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전국투어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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