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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채시라가 '섹션TV'에 출연해 남편 김태욱의 근황을 전하며 눈길을 모았다.
교과서와 더불어 촬영한 동영상 부교재에서 김태욱 대표는 가수에서 벤처기업 CEO로 전향해 세계 최초로 웨딩산업에 자체 IT기술을 접목, 새로운 개념의 웨딩플랫폼을 구축하여 20여 년째 건강한 산업 생태계에 앞장서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스토리를 소개하는 등 학생들에게 올바른 직업관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태욱 대표는 "앞으로 수많은 실패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성공이란 수많은 실패들이 모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즉,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이 아니고 '안 되는 것들'이 모여 '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엄청나게 빠른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 변화를 잘 관찰하고 대응하면 그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간, 교과서에는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등재돼 왔다. 야구선수 이승엽을 비롯해, 성악가 조수미, 바둑기사 이창호,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전 미국 국무장관 콘돌리자 라이스 등이 등재되며 학생들에게 좋은 귀감이 된 바 있다.
한편, 김태욱 대표는 지난 2000년 2월 아이웨딩을 창업하여 18년째 웨딩산업을 이끌어오고 있으며, 화장품 사업과 더불어 현재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모바일 시대에 맞춰 글로벌을 대표하는 아이웨딩앱 서비스 론칭을 목표로 사업에 매진, 벤처기업가로서 끊임없는 혁신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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