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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김흥국이 다시 무대에 섰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흥국은 "얼마만에 무대에서 노래하는 거냐"는 질문에 "두달 넘었다. 두 달이 이십년 같았다. 하루 시간 보내기가 힘들었다. 마이크를 잡고 무대에 언제 다시 설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도 무혐의가 돼서 예전의 모습으로 팬들 앞에서 노래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왔다"고 답했다.
그는 "하고 싶은 말 있냐"는 질문에 "정말 이제는 안 좋은 모습으로 방송에 나오고 싶은 생각은 진짜 없다.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고, 다시 한번 기회를 준다면 노래와 웃음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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