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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영화 '범죄도시'에 출연한 배우 이성우가 영화 '성난 황소'에 전격 캐스팅됐다.
이성우가 캐스팅된 두식 역은 지수를 납치해 동철을 폭주하게 만드는 결정적 계기는 제공하는 기태(김성오)의 이인자 역할로, 극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두식 역은 이성우만이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로 '범죄도시'에서 이수파 행동대장으로 분했던 그가 한층 더 발전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우의 색깔로 그려질 두식 역에 많은 기대가 되는 바이다.
'성난 황소'에 캐스팅된 이성우는 "'성난 황소' 두식 역으로 연기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그저 감사한 마음입니다. 작품을 위해서 뭐든 받아들이고 소통하며 준비하겠습니다. 너무나 큰 역을 맡아 설레고 긴장도 되고 두렵지만 현장에서 잘 놀아볼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성난 황소'의 두식 역을 연기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식이라는 역이 살아 숨 쉴 수 있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난 황소'에 캐스팅된 이성우는 2018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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