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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파른 시청률 상승세와 높은 화제성을 기록 중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일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에 제작진은 지난 4개월간 연예인들이 식당 영업으로 벌어들인 수익금 천만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목동 SBS 본사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남승용 SBS 예능본부장과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해 성영준 SBS 사회공헌 담당, 유윤재 CP, 연출을 맡고 있는 김준수, 정우진, 이관원 PD가 함께 했다.
김준수 PD는 "공익 예능의 성격에 맞게 방송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은 앞으로도 전액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에는 지난해 방송됐던 '백종원의 푸드트럭'의 연예인 푸드트럭 수익금도 일부 포함돼있다. 가장 많은 수익금을 낸 연예인 식당은 '필동 돈차점'으로 500만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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