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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박 2일' 사상 최초, 최단 시간 펼쳐진 오프닝 퇴근 복불복이 제작진과 여섯 멤버들 사이에 불꽃 튀는 접전을 만들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했다. 이와 함께 멤버들 각자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브로맨스 시그널이 흥미를 유발하며 초강력 웃음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유일용 PD는 멤버들의 대천항 집합과 동시에 모두의 마음을 단번에 낚는 미션을 제안했다. 바로 오프닝 퇴근 복불복. 단체 '참참참'을 성공할 시 가정의 달 5월에 쉬지도 못하고 일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바로 촬영을 접고 단체 회식을 하는 그야말로 지나가던 장님의 두 눈도 번쩍 뜨게 할 만큼 매력적인 제안이었던 것.
그런 가운데 '차재' 차태현의 성공을 발판으로 멤버들의 사기는 대기권을 뚫을 만큼 상승했고 여기에 멤버들의 성공을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스태프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까지 더해져 시청자 모두 멤버들의 미션 성공을 두 손 꼭 잡고 응원하게 했다.
그러나 데프콘에 이어 요물 막내 정준영까지 줄줄이 패하는 아찔한 순간이 찾아오며 멤버들의 단체 '참참참'은 결국 실패로 돌아갔지만 그 어느 때보다 멤버들과 스태프들의 '한 마음 한 뜻' 일심동체 시그널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날은 특히 멤버들 각자의 속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속마음 만장일치'가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이 질문한 물음에 각자 생각한 멤버의 이름을 적는 것으로 전원 일치해야 해변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서로의 마음에 완벽하게 전달될 줄 알았던 시그널이 전송 오류를 범하는 등 2단계까지 만장일치 실패가 된 상황. 결국 마지막 3단계 '1박 2일에 없어서는 안 될 멤버' 질문에서는 멤버들 모두가 눈치력을 급상승시켜 '김종민'으로 만장일치 의견을 내는 기적을 선사, 삽시도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 꿀맛 같은 시간을 보내게 됐다.
이 과정에서 여섯 멤버들의 리얼 형제 케미를 엿볼 수 있었던 동시에 김종민-윤동구의 뜻하지 않은 브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미소를 광대까지 끌어올렸다. 이에 본의 아니게 서먹하다고 지목 당한 두 사람이 이번 여행을 통해 어떤 색다른 브로맨스를 보여줄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과 함께 하는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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