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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같이 살래요' 김권이 장미희의 결혼에 서운해했다.
문식은 반지에 대해 물어봤고, 미연은 "박효섭과 결혼할 생각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미연은 "아빠 돌아가시고, 네 아빠와 이혼까지 하고 사실 많이 힘들었다. 혼자라는 생각 떨쳐버리려고 어쩌면 돈에 더 집착했는지 모르겠다. 이젠 좀 편해지고 싶다. 박효섭하고 같이 살 시간도 많이 남지 않았는데 시간 낭비하고 싶지 않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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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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