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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준의 깜짝 결혼과 육아가 뒤늦게 공개돼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준은 2007년 아이돌그룹 티맥스의 래퍼로 데뷔한 뒤 2009년 방송된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배우 행보를 걸었다. 그는 연기 데뷔작인 '꽃보다 남자'에서 부동산 업계의 신흥 우량주 일삼건설의 후계자 송우빈으로 변신해 이민호, 김현중, 김범과 함께 F4로 활약했다.
이런 가운데 김준의 결혼 소식이 오늘(8일) 오전 뒤늦게 알려져 큰 관심을 끌었다. 김준은 데뷔 초 교제를 시작한 중학교 동창과 9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5년 백년가약을 맺은 것. 그리고 두 사람은 결혼 후 곧바로 예쁜 딸을 낳아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있는 근황을 뒤늦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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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꽃보다 남자, 그리고 F4의 로맨티스트로 불렸던 김준. 어느덧 한 가정의 가장, 남편, 아빠로 인생 2막을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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