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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집사부일체' 김민지가 남편 박지성에게 받은 프러포즈를 언급했다.
박지성은 프로포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데이트할때 찍었던 사진들을 붙여놓고 미리 준비한 편지를 읽고 꽃을 선물했다"면서 편지 내용에 대해 "'여기는 축구선수 박지성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곳이다. 내가 축구로서 열정적으로 한 만큼 이제는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내 앞에있는 아내에게 내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고, 아내는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 달달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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