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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그룹 블락비의 피오가 거부할 수 없는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진정한 '커버브라더스'로 거듭났다.
피오는 멤버들과의 첫 만남에서 유세윤을 상대로 유세윤 개인 SNS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담력 훈련' 영상을 재연했다. 멤버들의 우려와 달리 피오는 몸을 사리지 않는 극강의 깐족거림과 함께 거침없이 혀와 몸을 움직여 시작부터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커버 스튜디오에 본격 입성한 피오는 청소와 유행 댄스를 결합한 '청소 댄스'와 무심한 표정이 일품인 '간절하게 쳐다보는 남자', 혀로 하는 아카펠라 '혀카펠라' 영상 커버에 나섰다. 피오는 커버 연기의 핵심인 차진 연기력뿐 아니라 멤버들 못지 않은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와 거침없는 몸짓으로 빅재미를 자아냈다.
피오는 첫방송부터 넘치는 열정으로 아이디어를 적극 제시하며 영상 기획에 힘을 보탠 것은 물론,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하이 텐션의 예능감을 대방출하며 적재적소의 웃음 포인트를 선사해 '커버브라더스'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피오가 출연하고 있는 '커버브라더스'는 온라인상의 화제 영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커버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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