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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힙합듀오 지누션이 데뷔 21주년을 맞이했다.
지누션은 YG엔터테인먼트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함께 하고 있는 그룹이다. 1997년 1집 'Jinusean Bomb'을 발표하며 데뷔한 지누션은 데뷔곡인 'Gasoline'과 엄정화가 피처링한 '말해줘'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A-YO' '전화번호' 등 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지난 2015년에는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출연, 이후에는 '한번 더 말해줘'를 발표하며 11년 만에 컴백해 또 한번의 전성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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