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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힙합듀오 지누션이 데뷔 21주년을 맞이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TWENTY-FIRST ANNIVERSARY 1997.06.14-2018'이라는 문구와 함께 지누션의 데뷔 21주년 축전을 공개했다.
지누션은 YG엔터테인먼트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함께 하고 있는 그룹이다. 1997년 1집 'Jinusean Bomb'을 발표하며 데뷔한 지누션은 데뷔곡인 'Gasoline'과 엄정화가 피처링한 '말해줘'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A-YO' '전화번호' 등 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지난 2015년에는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출연, 이후에는 '한번 더 말해줘'를 발표하며 11년 만에 컴백해 또 한번의 전성기를 누렸다.
특히, 션은 활발한 기부와 사회 공헌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션은 지난 5월 29일 국내 최초의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2018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첫 시작을 알렸다. 션의 바통을 배우 다니엘 헤니, 박보검 등이 이어 받았고 2주가 다 되어가는 현재까지 연예계를 비롯한 사회 곳곳에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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