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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드라맥스, MBN에서 동시 방송되고 있는 '리치맨'(연출 민두식/극본 황조윤·박정예/제작 iHQ)에서 김준면과 오창석의 날카로운 대립을 예고하고 있다.
어제(13일) 방송에서는 민태주(오창석 분)가 이유찬(김준면 분)을 대표직에서 끌어 내리기 위해 일부러 넥스트인 개인정보를 유출했음이 밝혀져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또한 이를 숨긴 채 동생 민태라(김예원 분)에게도 사고라고 거짓말을 하며 이전과 확연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오늘(14일) 방송에서는 결국 두 사람이 돌이킬 수 없는 갈림길에 선다고. 공개된 사진에서도 분노에 찬 이유찬과 눈을 번뜩이는 민태주의 폭발 직전 순간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이유찬은 자신의 생각을 밀어붙일 때도 늘 민태주를 향한 믿음을 보여 왔고 민태주 역시 이토록 자신의 격한 감정을 드러낸 적이 없었기에 이들의 전면전은 더욱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넥스트인 창립부터 시가총액 2조원의 유니콘 기업으로 만들기까지 함께 해온 두 사람이 서로에게 분노하는 이유가 무엇이며 과연 이유찬은 CEO 자리와 '빅파일' 프로젝트를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증에 불을 지피고 있다.
'리치맨' 제작진은 "그동안 아슬아슬한 관계를 유지해온 김준면과 오창석의 갈등이 폭발한다. 어느 때보다 강렬하게 에너지를 쏟아낼 두 사람의 감정 연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는 김준면과 오창석의 갈등은 오늘(14일) 밤 11시 드라맥스와 MBN에서 동시 방송되는 '리치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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