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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복면가왕' CD플레이어의 정체는 '신현희와 김루트'의 신현희였다.
CD플레이어는 자우림의 '팬이야'를 선곡했다. CD삼킨 목소리다운 마성의 보이스가 경쾌한 록사운드와 어우러졌다.
CD플레이어에 대해 김현철은 "CD플레이어는 트로트적인 발성이 있고, 민요 느낌도 난다. 잘 알려진 트로트가수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봉선은 "EXID 하니가 떠오른다. 본인의 타이틀곡과 전혀 다른노래를 부른 것 같다"고 말했다. 카이도 "음악적으로 노래를 작곡하거나 종합적인 능력을 가진 분 같다"고 거들었다. 김구라는 '위대한 탄생' 출신 백새은-정희주를 꼽았다.
레서판다는 고장난 인형 흉내와 엑소의 카리스마 퍼포먼스를, CD플레이어는 이소라-이소은-박정현 모창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두 사람의 대결은 58-41, 레서판다의 승리로 끝났다.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CD플레이어의 정체는 신현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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