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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축구선수 지소연이 황보와의 인연을 밝혔다.
지소연은 "신영언니 팬이다"라며 평소 김신영의 팬심을 알고 있었다. "황보 언니를 통해 들었다"라며 "영국에서 교회를 다니는데 목사님을 통해 인연이 됐다"고 설명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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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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