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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최태준의 귀여운 질투심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아니나 다를까 최태준은 훈남에게 자신이 정음에게 고백했음을 밝혔다. 이에 훈남은 정음과 사귀는 사이임을 공표했다. 당황한 것도 잠시 최태준은 연애고수로 불리는 '훈남정음'의 저자 훈남이 정음에게 진심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이 아버지(이문식 분)의 눈을 피해 집에서 데이트를 하려 하자 밤까지 꼴딱 새우며 보초를 서는 데 나섰다. 졸린 와중에도 잠들지 않으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멍뭉미와 능청미를 동시에 뿜어냈다.
한편 극 말미에서 정음이 훈남에게 헤어지자고 발언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최태준이 정음의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직진 사랑을 보여줄 것으로 보여 앞으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최태준 주연의 SBS '훈남정음'은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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