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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헨리가 지난 20일, 중국에서 개최된 제21회 상해 국제 영화제에 참석했다.
상해 국제 영화제는 1993년부터 시작된 중국의 대표적인 국제 영화제이자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헨리는 이번 영화제 기간 중 특별 신설된 '정도의 밤(征途之夜)' 세션에 참석, 주연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헨리가 주연하는 영화 '정도(征途)'는 동명의 비디오 게임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중국의 거대 기업 '알리바바 픽쳐스'가 투자하고,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8인:최후의 결사단'의 진덕삼 감독이 연출을 맡아 액션 영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헨리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방송 출연 및 영화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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