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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48 그룹의 에이스 미야와키 사쿠라, 마츠이 쥬리나는 일본 연습생들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까?
AKB48 그룹의 또 다른 에이스, 미야와키 사쿠라 역시 트레이너와 연습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미야와키 사쿠라는 "HKT48에서 7년간 활동하고 있지만 실력에 그다지 자신이 없다. 실력이 향상되지 않은 채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아쉬웠는데, '프로듀스48'이 제 인생을 바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미야와키 사쿠라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비춰진 바 있어 과연 그녀가 어떤 심사평을 받았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첫 방송에서 뛰어난 실력과 다양한 끼를 선보이며 호평을 들었던 한국 연습생들의 활약이 계속될것인지 지켜보는 것도 관심거리. 지난 1회에 선보이지 않았던 한국 연습생들이 기획사별 등급 평가에 나서게 된다.
2회 방송에서는 어떤 연습생들이 등장해 다채로운 매력과 실력을 뽐낼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국민 프로듀서들의 '고정픽' 자리를 노리기 위한 연습생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48'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Mnet과 일본 BS스카파에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