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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데뷔 17년만에 '섬총사2'를 통해 첫 예능 고정에 나선 이연희. '섬총사'의 박상혁 CP와 김관태 PD는
1년만에 다시 돌아오는 '섬총사2'는 1편에도 활약한 맏형 강호동을 중심으로 '영원한 강라인' 이수근, 데뷔 후 첫 예능 고정에 도전하는 이연희, 영화 '곤지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에서 활약한 위하준이 호흡을 맞춘다. 다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멤버 조합이 '섬총사2'의 새로운 재미와 케미를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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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이연희씨는 친 언니가 파티쉐이시다. 그쪽에 관심이 있으셔서 박준우 셰프에게 제빵을 배워서 섬에서 츄러스 같은 것도 만들어서 섬분들에게 해드리고 했다. 저번 시즌에서 마을 잔치를 하곤 했는데, 어머니들이 자신의 음식을 뽐내는 분위기처럼 됐었다. 그런 부분들을 줄이고 저희가 음식을 직접해서 전달드리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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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준 씨도 첫 예능이니까. 그런데 위하준씨가 처음 본 연예인이 이연희이라더라. 위하준 씨가 학생때 살던 섬에 이연희씨가 촬영을 와서 처음 봤었다고 하더라. 그날 이후로 이연희 씨에 팬질을 하면서 이연희씨에 모든 걸 알고 있더라. 그래서 하준 씨가 오고 나서 이연희가 더 편하게 생각하신 것 같다. 첫날에는 낯설어 하셨어도 회차가 갈수록 거의 내려 놓으시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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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런데 이연희씨는 다른 매력이 있다. 예능을 많이 해보시지 않으셨으니까 오히려 더욱 몰입해서 하시고 어머님들께도 굉장히 잘하신다"며 "그리고 첫회때 어리바리하신 연희씨가 점점 달라지는 모습을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저희가 두 번째 촬영까지 마쳤는데 연희씨의 새로운 매력을 더 많이 보실 것으로 기대된다"꼬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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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상혁 CP와 김관태 PD는 달타냥으로 초대하고 싶은 배우로 최지우와 마동석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박상혁 CP는 "최지우씨를 초대하고 싶다. 이연희 씨랑 절친이라고 하시더라. 굉장히 의외라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자주 만나고 와인도 자주 주신다고 하더라. 연희씨도 계시니까 한 번 오시면 편하게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김관태 PD는 "저 개인적으로는 마동석 씨를 초대하고 싶다. 그 분이 섬에 오시면 해주실 수 있는 일이 많을 것 같다. 오시면 저희가 유용하게 잘 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섬총사2'는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