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종혁의 독보적 존재감이 빛을 발하고 있다. 영화 '엄마의 공책','여중생A', '두번 할까요?'(가제) 등 연이은 영화 출연 확정이 그 증거를 반증하고 있는 셈.
수의사 '안상철'역으로 분해 대한민국 성인남녀의 현실을 반영한 인물로 완벽 변신을 예고한 영화 '두번 할까요?'(가제)는 올해 들어 3번째 출연 영화로 캐스팅 소식만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개봉 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중생A'에선 담임 선생님으로 분해 중간중간 코믹 연기를 선보여 자칫 무거울 수 있던 극 분위기에 숨통을 틔우는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영화를 빛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렇게 거침없는 연기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종혁은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라는 단어가 붙을 정도의 내실 있는 연기력, 내공으로 다져진 캐릭터 싱크로율, 넘치는 끼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많은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