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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는 18일에 방송되는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는 박준형, 김지혜 부부와 함께 아빠를 꼭 닮은 두 딸이 출연, 리얼한 가족의 외식 일상 이야기를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닮은 외모로 인한 웃지 못할 이야기는 외식 현장에서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박준형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던 식당 관계자가 혜이에게 "아빠와 똑같이 생겼다"라고 말하자 옆에 있던 주니가 괜찮다며 혜이를 다독인 것. 이에 아빠를 닮아서 창피하냐고 물은 박준형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렇다고 답하는 혜이의 모습에 헛웃음을 보였다.
박준형&김지혜 부부와 싱크로율 99.9%를 자랑하는 두 딸의 사랑스러운 외식 풍경은 7월 18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외식하는 날'을 통해 공개된다. 이 날 방송에서는 아빠를 꼭 닮은 두 딸의 모습과 함께 끼 넘치는 가족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 카메라 감독으로 변신한 주니, 연예인이 꿈이라며 자작랩을 선보이는 혜이, 딸들에게 질 수 없다는 듯 라푼젤을 흉내 내며 즉석 콩트를 선보이는 박준형과 김지혜, 저녁 메뉴를 정하기 위한 4인의 고음대결 등 유쾌한 개그맨 가족의 진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외식하는 날'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목요일 밤 11시 SBS funE, 토요일 밤 12시 SBS MTV에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