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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최재훈이 '불타는 청춘'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람들이 굉장히 반가워했다. 티비를 틀어도 제가 안나오니까"라는 최재훈은 "주변에서 연락이 많이 왔다. 사실 전화가 많이 올 줄 알았는데 전화는 대여섯통 왔다. 다른 분들은 문자로 보냈다. 대답을 안해줘도 그런 문자 있잖아요"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스폐셜 DJ 개그맨 변기수는 "감동적인 댓글도 있었다. 요즘 노래를 안 부르냐는 말에 노래를 못한다고 한 것 뿐인데, 사람들이 댓글로 '최재훈 씨의 노래는 불러보면 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재훈은 '불타는 청춘'을 통해 20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날 평상시 노래를 잘 부르지 않는다는 최재훈이 뱃머리에서 노를 저으며 낙동강에 메아리가 울릴 정도로 샤우팅 노래를 선보였고 이 장면은 8.1%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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