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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최성원이 진상 선배를 둔 후배의 고충을 생동감 있게 연기해 대학생들의 공감을 불렀다.
신입생 경석(차은우 분)이 휘두른 대걸레에 얼굴이 처박힌 선배 찬우가 찍힌 사진에는 못 볼 걸 봤다는 듯 넌더리를 쳐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또 "개나리, 이제 대걸레 된거야?"라고 세상 즐거워하며 그동안 찬우에게 쌓였던 짜증을 시원하게 배출, 한층 리얼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의 흥미를 유발했다.
이에 최성원은 현실에 있을법한 진상 선배를 둔 후배의 고충을 생동감 있게 표현,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최성원 연기 리얼하다" 등 누리꾼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학생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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