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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에반젤린 릴리의 폭로에 '로스트' 제작자가 사과했다.
5일 (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로스트' 제작자 J.J. 에이브럼스를 비롯한 제작진들이 에반젤린 릴리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공식 성명서를 통해 "릴리에게 진심으로 깊은 사과를 전한다. 일하는 현장에서는 누구나 안전하다고 느껴야 한다"고 사죄의 뜻을 전했다.
캐나다 출신 배우 에반젤린 릴리는 '로스트'의 주연 케이트 오스틴으로 호연을 펼쳤다. J.J. 에이브럼스는 영화 '스타워즈'를 비롯해 '미션 임파서블', '클로버 필드' 등을 연출한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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