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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글에서 '태극기'를 검색하면 전범기와 합성된 태극기 이미지가 제일 먼저 등장하여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서 교수는 또 "전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검색사이트에서 외국인들이 오해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길수 있기에 구글측에 올바른 태극기 이미지로 수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현재 구글에서 검색되는 태극기 이미지에는 일본 우익 단체들이 혐한 시위때 사용한 전범기와 합성된 태극기, 건곤감리를 바퀴벌레로 조작한 태극기 등 변형된 태극기 이미지가 종종 검색된다.
한편 서 교수팀은 FIFA 공식 인스타그램, 일본항공(JAL), 아디다스 영상 등에 노출된 전범기 문양을 없애는 등 세계적인 기관 및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전 세계 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