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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복수노트2' 주연 김사무엘이 1000만뷰를 기록한 전작 '복수노트'에 연기 데뷔가 예언된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1세대 아이돌 원조 덕후' 박경림은 TV를 시청하고 있는데 "우리 무엘이 어리고 잘생기고 실력도 있는데"라며 그의 탈락을 격하게 안타까워하고 있다. 급기야 "내가 데뷔시켜줄 거야. 누나가 적금 통장 깬다. 기다려라 무엘아"라는 호언장담과 함께 김환희를 데리고 사무엘을 만나러 가는 열성을 보이는 등 세대를 초월한 사무엘의 인기가 이미 '복수노트'에서 예고된 것.
이에 '복수노트2' 팬들은 "그 무엘이가 '복수노트2' 주연이 됐습니다"라고 댓글을 달며 김사무엘과 '복수노트2'의 남다른 인연을 응원하고 있다. 마치 사무엘을 데뷔시키겠다고 한 박경림의 말이 예언이 된 듯 김사무엘이 '복수노트2' 주연이 됐고 첫 방송과 함께 그를 향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의문의 전학생으로 시크한 반항아의 분위기를 제대로 소화한 김사무엘에게 시청자들은 "기대 이상 연기력! 몰입도 몰빵", "로빈 그 자체", "서로빈 눈빛+분위기 대박", "시크하면서도 사슴 눈으로 볼 때는 아련" 등 댓글을 남기며 3회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쏟아내고 있다.
XtvN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복수노트2'는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기성 세대의 공감이라는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웹 누적 조회수 1100만 뷰를 기록했던 화제작 '복수노트'의 후속편. 네티즌들의 뜨거운 인기와 폭발적인 화제에 힘입어 'XtvN 여름방학 스페셜'로 편성을 확정한 후 매주 월화 저녁 8시 방송된다.
한편 올해 1월 개국한 오락 전문 채널 XtvN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tvN의 독창적인 감성과 제작 역량에 기반해 15세~39세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오락 특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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