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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떴다.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이 가장 사랑한 한국인 UFC 선수인 그는 목표가 챔피언이라는 사실과 그 배경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밝히는 등 개념남 등극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찬성은 최근 힙합 레이블로 유명한 AOMG를 소속사로 선택하면서 큰 화제가 됐던 상황. 그는 '라디오스타' 녹화 당시 계약의 이유로 동갑내기이자 절친인 소속사 대표 박재범이 그 배경에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는데, 계약서 수정만 2달이 걸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정찬성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이 알아보는 유명인이라는 사실이 언급되자 "한국에서는 그냥, 미국 가면 완전히 난리~"라며 한국과 미국의 인기를 직접 비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정찬성은 또한 아내와의 첫 만남 당시 '직업'을 속였던 이야기와 다둥이 아빠의 비결을 고백해 4MC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드는 등 입담까지 만발할 예정. 코리안 좀비 정찬성에 대한 A to Z는 오늘(22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