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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추억의 걸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맥심 9월호의 화보 모델로 등장했다.
채은정에게 클레오 데뷔 전 핑클에 합류할 뻔한 일화를 묻자 "당시 많은 후보 중 한 명이었는데, 녹음하던 중 말실수를 해서 무산됐다. 아픈 과거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그녀는 "이제는 클레오란 타이틀을 떼고 싶다"고 고백했다. 채은정은 "필라테스 자격증도 따고, SNS 관리 및 유튜브 방송도 기획 중이다.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 만나 뵙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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