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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까지 단 2회 남은 '마녀의 사랑'의 현장 비하인드가 대 방출됐다. 유쾌한 현장 분위기 속 윤소희-현우-이홍빈-김영옥-고수희의 웃음꽃 만개한 모습이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게 한다.
특히 윤소희의 상큼 발랄한 미소가 시선을 강탈한다. 보기만해도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윤소희의 러블리 매력이 극 중 그녀가 맡은 '국밥 배달 마녀' 초홍의 모습과 쏙 빼닮아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현우는 극 중 츤데레 까칠남 성태와 달리 실제로는 멍뭉미 가득한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심쿵을 유발한다. 또한 초홍을 향한 지고지순 순애보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이홍빈의 시원한 미소가 무더위까지 싹 날려주고 있다.
극 중 윤소희와 함께 '국밥 마녀 3인방'으로 활약했던 김영옥-고수희는 대본을 함께 나눠보고 있는데 입을 쭉 내밀며 연기 합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매회 맛깔나는 연기와 쫀쫀한 대사를 찰떡같이 선보였던 두 사람의 찰떡 케미스트리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앞으로 2회 남긴 MBN '마녀의 사랑'은 오는 29일(수) 밤 11시 11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