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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와 김진엽의 진료실 안 싸늘한 맞대면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모은다. 분노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지현우와 그 앞에 선 김진엽의 모습은 마치 폭풍 전야를 방불케 하며 강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지난 17-18회에서는 재환은 승주에게 처음으로 이기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고, 인아에게도 진지하게 자신의 마음 고백했다. 이로써 승주와 재환의 라이벌 구도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공개된 스틸 속 승주가 참을 수 없는 분노로 잔뜩 화가 난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그는 정체불명의 서류와 핸드폰을 양손에 들고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어 과연 그가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승주와 재환이 다시 한 번 맞서게 된다."며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했던 두 사람의 '브로맨스'가 긴장관계로 변하게 된다. 사랑과 성공 사이에서 두 사람이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오늘(28일) 밤 10시에 19-20회가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