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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1세대 아이돌의 전설 H.O.T.의 콘서트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멤버 다섯 명은 이번 공연을 통해 '팬들과 영원히 함께할 '우리들의 맹세'를 지키겠다' 라며 콘서트에 대한 열정을 보이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이틀간의 공연을 통해 더 많은 팬과 함께 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한편 1996년 데뷔한 H.O.T.는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의 총 5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으로, 총 다섯 장의 정규 앨범 모두가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한 공식 팬클럽 'Club H.O.T.'는 10만 명이 넘는 규모로, 활동 당시 잠실 주경기장을 가득 메울 만큼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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