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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볼빨간당신' 김민준, 양희경, 최대철이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는 9월 11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볼 빨간 당신'이 첫 방송된다. '볼빨간당신'은 부모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식들의 열혈 뒷바라지 관찰기. 평생 자식들의 꿈을 위해 뒷바라지한 부모님의 인생에 적극적으로 간섭하기로 한 자식들의 이야기다. 부모님의 꿈을 자식이 응원하는 역발상을 통해 따뜻한 웃음과 공감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번째 게스트는 김민준이다. 패션 모델 출신 배우 김민준은 훤칠한 키에 남성적인 매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알고 보니 그의 이 같은 매력과 외모는 멋쟁이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것이었다고. 김민준은 '볼빨간당신'을 통해 초특급 동안을 자랑하는 70대 아버지와 어머니의 꿈을 응원한다. 화려한 배우가 아닌, 가족과 함께일 때 빛나는 김민준의 소탈함과 웃음이 기대된다.
두 번째 게스트는 양희경과 두 아들이다. 배우 양희경은 오랜 시간 동안 두 아들의 엄마이자 배우로서 완벽한 삶을 살아왔다. 그런 그녀가 조금 늦었지만 자신의 새로운 꿈을 찾아 도전에 나선다고. 엄마 양희경과 거푸집 수준의 두 아들이 등장해 큰 웃음을 줄 예정이다. 푸근하면서도 유쾌한 양희경과 붕어빵 두 아들의 맛깔스러운 도전이 궁금하다.
세 번째 게스트는 '주말의 박보검'이라 불리며 주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최대철이다. '시청률의 제왕' 최대철이 '볼빨간당신'을 통해 본격적으로 예능에 합류한 것. 최대철은 부모님과 함께 출연, 세 가족 중 가장 뭉클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전망이다. 첫 녹화 때부터 제작진과 3MC의 마음을 세차게 흔들었다는 전언이다.
앞서 공개된 '볼 빨간 당신' VCR 티저 영상은 김민준, 양희경, 최대철 세 명의 게스트가 부모님에 대해 어떤 생각을 품고 있는지 털어놓는 것으로 채워졌다. "오늘 밤, 부모님께 전화 한 통 걸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고 싶게 만들어줄 가슴 따뜻한 예능 '볼빨간당신'이, 세 명의 게스트가 부모님과 함께 들려줄 솔직 유쾌한 열정 이야기가 궁금하고 기대된다.
한편 이영자, 홍진경, 오상진으로 이어지는 유쾌한 MC라인업과 김민준, 양희경, 최대철 등 가슴 따뜻한 게스트 라인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볼빨간당신'은 9월 11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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